통영시(시장 김동진)는 10.29.부터 11. 9.까지 5일간 연말 및 2013년 연초 준공예정인 사업장 32개소에 대해 준공검사 전에 현장 확인, 각종 문제점과 미비사항을 보완해 완벽한 시공으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불편 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김동진 시장은 공사 현장 주변의 시민들로부터 공사와 관련한 의견과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현장마다 감독공무원과 공사관계자 등의 노고를 일일이 치하, 완벽 시공을 당부하면서 제16호 태풍 산바 등 태풍피해 발생 시설물은 기존 태풍피해 복구 시 복구가 부실했거나 허술한 시설물이 다시 피해를 입었음을 주지,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소하고 작은 것 하나하나를 일일이 지적 또는 지시해 부실시공을 예방토록 했다.

특히, 사량도 지리산 등산로 연결 사업은 현장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열악하고 험난하므로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읍면동에 대해 현장밀착 행정을 강조하고 부실시공이나 시민의 불편사항은 관련부서와 협의, 적기에 시정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추진토록 당부했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