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2 ~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주, 사천, 하동, 산청 일원에서 경남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경남탐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22일 진주성 탐방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조성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삼천포 지역의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탐방하며, 23일에는 하동 삼성궁 및 청학동을 탐방한 후 산청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전통의약엑스포 행사장인 동의보감촌 탐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지역탐방행사는 지역융화사업 일환으로 이전기관 임직원 및 가족을 초청하여 혁신도시의 방문은 물론 도내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이주에 따른 타향감 해소와 아울러 지역의 친근감으로 가족동반 조기 이주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매년 상ㆍ하반기 두 번씩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진주시에서도 지역융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4 ~ 5일 양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 개천예술제 및 남강유등축제 행사에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각 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가족을 초청해 진주시민과 함께한 바 있다.
허동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