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새마을문고에서 지난 6일 미수동 작은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하며신간 도서 500여권을 전달했다.

미수동 작은도서관은 지난 10월 8일 미수동주민센터 신청사 이전과 함께 신청사 2층에 마련됐다. 작은도서관은 6,500여권의 장서가 소장돼 있는데, 이번 도서기증으로 더욱 다양한 도서가 비치됐다. 도서관 실내에는 책을 읽고 싶은 서재처럼 꾸몄으며, 미니테라스에서는 통영대교가 바로 보여 차 한잔을 마시며 잠시 상념하기에 좋다.

미수동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서대출은 물론 영유아를 위한 와글와글 책놀이터, 장애인을 위한 책배달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그 외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해 도서관체험 등 체험행사도 추진해 지역주민의 지식정보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선재 미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도 새마을문고의 도서기증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서기증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많은 도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