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추석 연휴 해상 안전 대책 마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1일 부터 5일까지 5일간을‘안전하고 평온한 해상치안 확보를 위한 경계근무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은 금년 추석연휴에는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여행객 감소로 지난해 추석 때 보다 약 3,200여명이 증가한 80,950여명(여객선 63,500명, 도선 17,450명)의 귀성객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하여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해양경찰서에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 등에 경찰관 등 46여명을 배치하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여객선을 증선(2척 30회), 증회(30회)하여 평상시 보다 60회 정도 늘리어 운항하기로 했다.
또한, 14개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위험물을 사전에 탐색, 제거하는 등 항로순찰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중 낚시 등 레저를 즐기는 바다 이용객의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함정․122구조대의 비상 출동 태세를 유지하도록 하여 해상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수산물 판매, 제수용품 밀수, 양식장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과승․과적․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척결을 위하여 우범 항포구 및 해역에 기동성이 뛰어난 형사기동정과 순찰정을 중점 배치하여 강력한 형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운항 종사자 및 귀성객들의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중요한 만큼 이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집중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