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무원노조 화합과 협력으로 상생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진의장 통영시장과 류성한 전국공무원노조 통영지부장 및 노사교섭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1년 까지의 단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상호화합과 협력으로 직원들의 근무조건 유지 개선과 복리 증진은 물론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책을 모색토록 적극 노력하고 시민에게 공공복리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상호 약속했다.
조인식은 조합원의 근로조건 유지ㆍ개선 등 근로복지 증진을 위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통영시지부의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실무교섭을 거쳐 통영시 발전 및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서에는 시는 조합원의 근무조건과 관련한 예산을 편성하는 경우에 조합과 사전에 협의 할 수 있도록 했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 40시간으로 하되 각종 행사시 동원된 조합원은 관련규정에 따라 8시간 이상 근무시 초과 근무수당 지급 또는 익일 대체 휴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후생복지와 관련 열악한 식당시설 개선위해 신축 또는 리모델링 추진 휴게시설과 체육시설 확충도 주요 골자로 넣었다.
시정발전에 기여한 20년 이상 장기 근속 공무원의 사기앙양 차원에서 전 조합원이 재직 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외 시찰 대상인원을 확대 시행한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를 위해 관련규정을 준수하여 다면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승진인사에 반영하고 다면평가 계획수립 등에 조합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