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목) 대전컨벤션(DCC)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개막식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개인·단체와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 대한 포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 국무총리표창 수상에 이어 2021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대면 상담시스템 구축, 화상상담, 이러닝, 상담키트 발송 등 8개 특별사업을 편성하여 청소년을 관리하고 연합 아웃리치, 청소년동반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사업, 학교폭력 예방 사업, 유해환경 단속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안길이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문제 예방을 위한 각종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3월 20일에 개소하여 24여 년 동안 청소년 상담, 복지, 보호, 활동 전 영역에 걸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과 다양한 청소년 문제 예방 등에 앞장서 오고 있다.

통영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ycoun.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644-2000)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