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주 통영시장이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9일 시청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려투데이 김숙중 기자는 “시정 구호 속에서 뼈대가 잘 보이지 않는다. 통영시가 앞으로 추진해나갈 뼈대는 무엇인가?” 물었다. 경남도민신문 김병록 기자는 “LNG발전소의 찬반에 대한 선거 전,후의 입장 변화가 있는 지, 현재 입장은 어떠한 지?” 질문했다.
강석주 시장은 “통영시의 출생아수는 2015년 1,500명 이래, 해마다 1,200명, 800명, 600명으로 감소하였으며 2019년에는 500명으로 최저인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결국 청년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도시재생 사업과 관광산업의 연계, 그리고 안정공단의 재가동이 그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특히 안전공단은 제가 취임할 때 사람의 그림자조차 안 보일 정도였는데, 2019년 ㈜퍼쉬, ㈜DHI 등과 9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1,100여 명의 상시고용을 기대하고 있다. HSG성동조선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정공단과 함께 과거 신아Sb 도시재생은 일각에서는 1조1천억원에서 6천억원으로 사업 예산이 축소된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이는 민간 자본의 투자 금액으로, 대기업 2곳과 협의중에 있어 조만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믿는다. 신아Sb의 본관은 리스타트플랫폼 등을 비롯한 각종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될 것이고, 별관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인재육성(156억원)에 선정되는 등 앞으로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다만 통영LNG화력발전소의 경우 “2012년 인근 마을에서 유치 청원이 올라오고, 이후 통영시의회부터 유치 동의안이 가결된 바 있다. 부지 문제로 발전사업 허가가 취소되었다가, 통영에코파워가 법원에서 승소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추진 가부에 대해 통영시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적다. 우리 어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발전소 운영시 온배수 변화에 따른 수산물 피해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석주 시장의 민선 7기 통영호는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도비 등 예산 확보 ▲공모사업 선정 ▲소통과 현장행정 강화 ▲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해왔다.
최근 공직자의 일탈에 대해서는 법원의 판결 등을 고려해 항상 선제적으로 대응해 앞으로도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2020년 11월 준공예정인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및 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관광을 비롯한 시정 전반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연계 및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