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 통영시 남성·여성의용소방대는 7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통영시민 및 통영시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통영시 의용소방대원 중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대원6명이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119수호천사는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 및 119수호천사 활동 전개를 통한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양성되어, 현재 통영소방서에 27명의 의용소방대원이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활동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확보요령 ▲간단한 기본 응급처치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등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 참여자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통영시 여성의용소방대 임점숙 대장은 “심폐소생술은 많은 국민이 알고 있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라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수 있도록 보급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임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