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면장 조철규)에서는 지난 2일(금)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옥자) 주관으로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취약지 정비 및 여름 꽃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취약지 환경정비 후 백일홍,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여름 꽃 7종, 3,000여 본을 6개 마을 쓰레기집하장 옆에 조성된 꽃 화분에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로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편, 용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통영시 주민자치특성화 공모사업인‘쓰레기집하장 환경개선을 위한 화분 조성사업’을 통해 동암마을, 죽촌마을 등 환경취약지에 꽃 화분을 조성해 매분기마다 계절 꽃 식재, 환경정비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취약지 중에서 몇 곳을 추가로 선정해 꽃 화분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옥자 주민자치위원장은“무더운 여름에 주민들이 꽃을 보며 활기를 되찾고 싱그러운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 생기 넘치는 용남면을 만들기 위해 조성된 꽃 화분에 물주기, 주변 환경정비 등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철규 용남면장은 “경남 도체 방문객을 위해 이른 더위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꽃 식재활동과 환경정비를 함께 해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아름다운 용남면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