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경남도지부(회장 도종국)는 27일 마산아리랑호텔 2층 동백홀에서 도종국 도문고회장, 윤한홍 경남도행정부지사, 조우성 경남도의회 부의장, 이광시 도새마을회장, 박경현 도대민봉사과장, 이종복 전 도문고이사,김찬규 창녕군문고회장, 강재훈 도새마을 사무처장을 비롯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특색사업 등 총 21개 사업을 확정 시행키로 하고 18개 시·군 문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도문고지부는 이날 ▲거창군지부 신용덕 회장을 도 지부 부회장으로, ▲함양군지부 김삼철 신임회장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4년도 주요 추진사업실적평가 및 세입·세출결산안을 승인하고 2015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 21개 사업을 확정, 승인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올해를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제4의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특색사업으로 ▲ 피서지문고 자료구입비 및 운영비지원사업 ▲ 독서문화지도사 양성과정교육 ▲ 핵심문고지도자 연찬회 ▲ 주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학기행 ▲ 경상남도 청소년문화한마당 ▲ 시범문고 전산화사업 ▲ 대통령기 제35회 경상남도 국민독서경진대회 등 21개 분야의 다양한 특색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결의하고 340만 경남도민의 행복추구 및 정신적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키로 했다.

특히 도종국 도문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도 최초로 2004년과 2010년 2회에 걸쳐 종합우승해 대통령기를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대통령기 제34회 중앙경진대회에서 다시 종합우승해 대통령기를 수상하는 등 21개 부문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며 “이는 경남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18개 시군지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경남 5천여 새마을문고 지도자의 피와 땀의 결정체로 이루어 낸 340 경남도민의 쾌거요, 영광이라며 앞으로 문화예술 재능기부 활동을 강화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문화운동을 선도하는데 모든역량을 집결하자며 올해는 문화공동체운동으로 전도민 책읽기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행복한 사회와 품격 높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