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5년 새해 실용교육 농업인 참여 열기가 뜨겁다.
지난 28일부터 실시한 `농촌자원` 과정 및 ‘고사리’ 과정 등에 13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례로 접하는 경남 브랜드 이야기, 고사리 재배법, 포장 관리법 등 알찬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리산에서 12ha(120,000㎡) 고사리를 직접 재배하는 양용택(지리산바래봉영농법인) 대표로부터 고사리 재배 노하우를 전수받은 참석 농업인들은 예년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토론식 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에서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입을 모으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석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내달 10일까지 고추, 마늘, 참다래, 유용미생물활용, 벼 과정 교육을 13회에 걸쳐 교육을 더 진행 한다고 밝히며, 교육에 관한 궁금한 점은 통영시 농업기술과(650-6282)로 문의하도록 당부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