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문화마당 앞 삼거리에서 전개한 이번 행사에는 통영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 안전문화협의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등 통영시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중밀집시설의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 명절연휴 가스밸브⋅누전차단기 점검을 통한 안전한 명절 보내기에 대한 시민 행동요령 홍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생활 속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날 김동진 통영시장은 사소한 안전사고라도 예견되면 시민들의 신속한 제보와 해당부서의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중앙시장, 상가 등 다중밀집지역 방문을 통해 시장 상인과 이용 시민들을 격려 하고, 안전홍보 전단을 나누어 주며 일상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안전검검 수칙과 화재, 한파․대설특보 시 행동요령 등을 널리 홍보해 향후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는 생활 속으로 직접 파고드는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통영 만들기에 더욱더 열정적으로 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캠페인을 기점으로 안전강조 주간 6일부터 26일까지 설정해 대형 상가,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10개소, 시외버스터미널 등 종합여객시설 3개소, 영화관, 수산과학관 등 공연 전시시설 3개소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에 대한 보수⋅보강 등 장기적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불완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