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국민안전처 출범이후 첫 번째 맞는 민족대이동인 설 명절 기간동안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 안전수송을 위해 도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안점점검은 사천시 등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지역 소방서등 합동으로 인명구조장비 및 소방설비 등을 점검 예정이며, 점검기간중 선박검사를 담당하는 한국선급(KR), 선박안전기술공단(KST)점검관이 참여해 민·관 합동점검을 한다는 방침이다.
해경은 2.9~ 13일까지 5일간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설 연휴 이전 시정조치 하는 등 해상교통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할 도선은 거제, 사천, 통영, 남해, 하동 등 19개 항로에 24척이 운항중이며, 2014년 설 연휴에는 섬 지방이 고향인 귀성객 1만4천여명이 이용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