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 봉사동아리‘나도람’회원들은 12일 설날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통영신애원, 한빛지역아동센타, 자생원, 민들레집, 통영한울타리, 통영육아원, 아이들둥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 설날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나도람 회원들은 설날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평소 월급에서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쌀, 라면, 휴지, 세제 등의 생필품을 마련하여 따뜻한 격려의 말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통영신애원 관계자는“명절마다 잊지 않고 우리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나도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나도람’은 통영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활동 동아리로서 어원은‘나누며 도와주는 사람’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통영교육지원청 전직원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통영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주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