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는 27 시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통영시 관내 118개소 어린이집 원장, 보육 교사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 상대 지난 2개월에 걸쳐 경찰서와 통영시청이 합동 실시한 어린이집(118개소)·유치원(30개소) 전수조사에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 운영 결과 분석을 토대로 경찰과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등 공감대를 형성, 아동학대 예방근절방안에 대해 감성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최근 인천광역시 어린이집 아동폭력과 같은 어린이집 내 교사로부터 야기되는 아동학대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의 발생 배경, 아동학대특례법의 도입취지, 신고의무자의 역할 및 신고 절차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아동학대·폭력과 가장 밀접해 있는 어린이집 내에서 아동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 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