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관내 2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위험지도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위험지도에는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지점이 표시 되고, 통학 시 주의사항이 포함돼 신학기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된 지도는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과 게시판에 게시될 예정이며 학교 가정통신문에도 그 내용을 포함시켜 학부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환 경비교통과장은 "작년 한해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처럼 올해에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통학로 안전문제에 대해 분석해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영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