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는 16일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 비행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재비행 방지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통영경찰서 자체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인『통영희망엮기』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은 학생들 상대로 범죄예방교육, 학교전담경찰관과의 1:1 심층 면담을 비롯하여 통영 지역 특색을 고려해 특산물인 ‘꿀방’ 만들기 체험과 관광명소 중 하나인 수륙터해수욕장, 달아공원 등 한려해상공원 일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통영희망엮기에 참여한 OO고 3학년 이OO 학생은 “꿀방을 먹어본 적은 있으나 이렇게 직접 손수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이라 즐거웠고, 무엇보다 내가 만든 꿀방을 부모님께 직접 가져다 드릴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다. 이런 기회를 가져다 준 경찰관 아저씨에게 감사하다.”며 말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