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에서는 20일 유흥가, 주택가 밀집지역인 무전동에서 관내 지역주민․경찰협력단체․교육청․학교 등 모두가 참여해 구성된 ‘날물순찰대’가 범죄예방 캠페인․순찰을 실시했다.

‘날물순찰대’란 날물때 바닷물이 빠져 나가 깨끗해진 바다처럼 관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날물 순찰대의 범죄예방 순찰로 관내가 평온해지며,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체감 치안만족도가 향상되는 근린생활치안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관리계, 북신지구대 등경찰관 14명, 경찰협력단체 30명, 교육청 2명, 충무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13명, 여성예비군 14명, 아동안전지킴이 6명, 지역주민 10명 등 총 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범죄 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학교폭력등 4대 사회악 근절 예방 홍보 캠페인과 교통사고예방 등 종합 캠페인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통영경찰서는 매달 지구대별 범죄취약지역에 따라 테마를 선정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고, 합동 캠페인․순찰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치안을 활성화해 주민 체감 치안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