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23일 오전 통영에서 출항해 연화도로 항해하는 여객선내 응급환자 발생해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해 통영 욕지면 연화도로 항해하는 여객선 A호(692톤) 선내에서 홍 모씨(61세, 여, 하동거주)는 통로 구조물에 왼쪽무릎이 부딪혀 심한통증을 호소해 여객선 A호 선장이 해양경찰긴급신고번호인 ‘122로’ 신고했다.
이에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인근 경비중인 50톤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 응급환자 홍씨 편승,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이용해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통영해경을 환자를 신속히 통영해경전용부두로 긴급이송해 부두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으며, 홍모씨는 진주 소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