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과 11일 명정동새마을협의회․ 부녀회가 주관해 강구항 문화마당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각종 통영특산품과 헌옷, 빼떼기죽, 국수, 김밥, 어묵 등으로 다양하게 판매했다.

뿐만아니라 자생단체들의 찬조도 이어져 정당샘풍물패(회장 조상문)에서는 홍보플래카드를, 오미사꿀방항남점(대표 정숙남)에서는 꿀빵 50상자를 협찬했으며, 의류판매장 재고정리를 하면서 발생한 유아 아동복 수십벌(시민 김현주)과 손으로 직접 만든 수세미 수십개(시민 엄점옥) 등을 좋은 일에 써 달라며 기탁한 시민들도 있었다.

명정동장은 “명정동공동체운동추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자선바자회에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명정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통해 향후 관내 불우한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