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29일(수) 2학기 전면등교에 따른 교육회복 방안’을 주제로 관내 교(원)장 40명과 함께 통영교육지원청 1층 온누리홀에서 학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통영교육지원청에서는 전면등교의 시작과 함께 관내 유치원 및 학교를 대상으로 학사 운영 및 학교 방역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손실에 대한 회복지원과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의 도약을 위해 학습지원과 교육복지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회복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학기 전면등교와 코로나19의 지속에 따른 학교 방역강화 대책을 논의함과 동시에 학습, 심리·정서·사회성, 건강체력 등의 모든 영역에서의 교육 손실을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 및 학교 공동체 회복과 지역의 교육력을 회복하고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통영 관내 전 유,초,중,고등학교는 전면등교를 통해 교육과정에 따른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의 특성에 따라 등하교시간 조정, 급식시간 조정, 감염병 발생에 따른 모의훈련 계획 수립 등 방역을 위한 학교마다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민화 통영교육장은 “2021년도 하반기는 무엇보다 학생중심의 교육회복에 집중하여 학생들의 학습탄력성을 회복하고 모든 학생을 위한 성장중심의 지원을 통하여 학교교육이 미래세대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학교의 교육 본질 회복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 회복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