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협회장 최수천)에서는 지난 12월 15일(수) 도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2인용) 20장을 지원해 주었다.
이번 나눔은 난방유 가격의 부담으로 기름보일러를 마음껏 사용하지 못한 채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난방에 취약한 세대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되었다.
최수천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고 외로운 이웃들이 난방비 걱정으로 겨울을 더욱더 춥게 보내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 준비하게 되었다.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효 도천동장은 “해마다 인상되는 난방비로 혹한기 추위를 견뎌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이렇게 신경을 써줘서 감사하다.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보여주는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작은 소리도 크게 들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도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