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대장 김필수)는 27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재가 장애인 50세대, 독거어르신 50세대 총 100세대에 떡국 200인분을 전달했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는 매년 장애인당사자, 독거어르신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떡국 나눔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모여 식사하는 자리 대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떡국을 전달받은 한 장애인당사자는 “추운 겨울인데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작년에 이어 이렇게 찾아와주시니 너무나 고맙다. 내년에도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필수 대장은 “떨어진 기온보다 마음이 추운 날들이 계속 되고 있다. 떡국을 구실로 직접 한분 한분 찾아뵐 수 있어 좋았다. 떡국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간다는 느낌을 또 한 번 받았다. 내년에도 꼭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는 ‘뜨끈따끈 떡국나눔’ 행사뿐 만 아니라 통영시 지역 내 어려운 시설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당사자와 함께하는 섬 나들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