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진훈현)는 자치 경찰 1호 사업으로 선정된「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에 걸쳐 통영경찰서, 통영시청, 교육청, 녹색어머니, 각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현 35개소지정)을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일제 합동점검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위해 통학로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점검하고 관계기관이 각 분야별로 해결방안을 검토한다.
통학로 현장에서 학교 측 개선 요청사항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 및 도색, 옐로카펫 등 정비, 방호울타리 및 보도 정비, 횡단보도 및 신호기 관련 요청이 있었다. 통영경찰서, 통영시청, 통영교육지원청에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교통안전시설, 도로안전시설을 개선 보강하기로 했다.
진훈현 서장은 자치 경찰 1호 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이 선정된 만큼 올해도『통통안전: 통영의 통학로를 안전하게 만들어 간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지속적으로 각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