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경상남도지부(회장 도종국)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대통령기 제31회 경상남도 국민독서경진대회 임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16일 경남도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경남도 정무부지사, 도종국 경남도 문고회장, 황태수 경남도의회 부의장, 경남도교육청 이국식 장학관, 문준희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영근 경남도문고 이사를 비롯해 각 학교장, 기관사회단체장, 시군문고회장, 문고지도자, 학부모, 수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국민독서경진대회 종합평가부문에서 새마을문고 함안군지부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해 도지사기를 받았으며 준우승은 통영시지부와 사천시지부가, 장려는 함양군지부, 김해시지부, 산청군지부가 각각 차지했다.
문고 운영부문에서는 창원시 마산 합성2동 새마을문고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우수상은 남해군 미조면 새마을문고가, 장려는 통영시 용남면 새마을문고와 함양군 함양읍 새마을문고가 각각 받았다.
독후감 단체부문에서는 초등부 최우수에 사천시 용산초등학교, 중등부 최우수에 함안군 함안여자중학교, 고등부 최우수에 남해군 남해고등학교가 수상, 어머니부 최우수에는 창원시 삼계초등학교 어머니회가, 일반부 최우수에는 창원시 진해도서관 글사랑독서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도 독후감 개인부문 어머니부 특별부문 등 총 110개 단체 및 개인시상이 있었다.
또 우수이사로 김영근,박성호 도문고 이사가 도지사 감사패를, 거제시 새마을문고 일운면분회 진영수 분회장 등 5명 등 총 7명의 문고지도자 및 이사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그리고 새마을문고 육성발전에 공이 큰 경상남도의회 문준희 기획행정위원장과 용산초등학교 최경진, 함안여자중학교 윤혜나, 남해고등학교 노은주 교사가 각각 도문고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2011년 전국새마을 지도자대회에서 경남문고지도자 정부포상에 ▲새마을훈장 근면장 새마을문고 김해시지부 회장 오원환, ▲국무총리표창 새마을문고 함안군 함안읍 분회장 박월순, ▲행정안전부장관표창 의령군 용덕면분회 장 박태자, 통영시 미수동 문고지도자 반승용 , 함양군 휴천면 분회장 김주열, 고성군 하이면 분회장 정복남, 도문고 전이사 이종복씨가 각각 수상하고, 또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에 합천군 용주면 분회장 이호출 등 총 20명이 이날 정부포상을 전수받았다.
또 독후감 개인 초등부 최우수를 한 함양군 병곡초등학교 엄지은양과 의령군 의령중학교 이은영양의 우수 독후감 발표와 주경효씨의 시낭송과 김인아 선생의 동화구연이 이어 남녀 문고지도자의 결의문 채택도 있었다.
이날 도종국 경남도문고 회장은 “경남문고가 2004년 경남 최초로 중앙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해 대통령기 수상과 2010년에 또 다시 종합우승 대통령기를 수상한 것은 18개 시.군 지부가 혼연일체가 돼 적극 동참하여 이루어 낸 335만 경남도민의 쾌거이자 영광”이라며 “경남문고는 더 낮은 자세로 전도민책읽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도민 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동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