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0일 관내 해상에서 소형어선
2척이 좌초돼 경비함정을 급파해 긴급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19:00경 창원시 진해구 속천동 도투리암 인근 해상에서 속천선적 동○○호(2.09톤, 연안통발, 승선원 3명)가 거제 황포에서 출항해 진해로 항해 중 운항 부주의로 좌초돼 해양경찰에 긴급 구조 요청했다.

또한 20:30경 사천시 장구도 부근 모살여 인근 해상에서 담○○호 (4톤급, 승선원 4명)가 운항 부주의로 좌초 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선체 일부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소형어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항 전
반듯이 기관과 항해장비의 안전 상태를 확인 점검해 줄 것을 강조했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