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단 통영지역대(대장 장재석)는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깨끗한 바다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5일 미수동 해양관광공원 옆 해안변에서 침적물 및 부유하고 있는 쓰레기 수거를 위한 바다정화활동을 미수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공동으로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한국해양구조단 통영지역대에서 스킨스쿠버 장비와 카고 크레인(4.5톤) 차량을 준비하고, 미수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및 미수2어촌계의 선박협조 등으로 해안변 바위틈과 해저에 침적 또는 부유하고 있는 폐어구․어망, 폐호스, 폐부자, 폐타이어, PET병 등 각종 해양 쓰레기 5,000kg정도(4.5톤 차량 1대, 그물망 7개)를 수거했다.

김종순 미수동장은 한국해양구조단 통영지역대원과 미수동새마을협의회, 부녀회원들에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해안변 정화활동을 통해 살기좋은 미수동을 만드는데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