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가을철 어패류 성육기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과 불법어업 합동 일제 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농림수산식품부, 경남도청, 수협중앙회와 합동으로 지역별 상존하는 불법어업 중 거점(Point)을 선정, 집중단속을 실시해 효율과 성과 중심의 전략적 지도단속으로 어업인의 자율적 어업질서 참여 유도를 통해 스스로 지키는 선진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중점단속대상은 △대형 기선저인망･트롤어선의 금지구역 위반 및 어구 위반 △마산, 사천, 삼천포 무허가 잠수기선 불법어업 △진해 군항수역 내 침범조업 △범칙어획물･소지 및 판매 행위 등「자원남획형, 선형･어구변형, 어업분쟁 유발형」등을 합동단속을 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 관계자는 어업인들의 왕래가 많은 공공장소(파출장소, 수협위판장, 어촌계 등) 홍보포스터 게시와 함께 경미 사안에 대한 계도 활동을 실시 중이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