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동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이명철)에서는 15일 일성르네상스아파트 앞 어린이공원에 ‘무전동청소년지도위원회 사무실(초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수배 시의원과 관내 자생단체회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전동청소년위원회의 방범초소 겸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무전동청소년위원회는 범죄의 유혹을 받기 쉬운 청소년 선도 및 각종 범죄예방 활동을 해 왔으나, 그동안 옷을 갈아입을 공간이나 방범도구를 보관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오다가 통영시로부터 현재의 장소에 부지시설 승인을 받은 후 9,500천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7월 21일 준공하고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이명철 회장 “우리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사전에 방지해 안전한 생활을 도모함이 최고의 보람과 가치로 여기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지키기와 범죄예방활동에 더욱 앞장서 범죄 없고 살기 좋은 무전동 만들기에 힘을 모아가겠다.” 고 밝혔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