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과 새마을문고경남도지부는 독서의 달을 맞아 8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고영진 교육감 도종국 도새마을문고회장을 비롯해 최진명 부교육감 김영근 문고이사 권덕순 진병영 부회장 양 기관 임원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도민과 함께하는 독서운동 추진으로 책 읽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공동보조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도민들의 독서마인드 제고를 위한 도민 독서운동 캠페인 공동 전개 도교육청 발행 각종 도서 및 자료를 새마을 문고에 비치해 도민들의 교육정책 이해도를 높이며 새마을문고의 독서관련 행사 개최 시 도교육청과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고영진 교육감과 도종국 회장은 서로에게 감명깊게 읽은 책을 선물하고, 책 읽기를 권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고영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국민독서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새마을문고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며, 도민들과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을 위한 것인 만큼 상호 협력해 독서운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도종국 회장은 “문고창설 50년 전통의 새마을문고는 국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건전한 정서함양에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경남도교육청의 도민과 함께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며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335만 경남도민들의 책 읽기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밝혔다.

통영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