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동장 김종순)에서는 추석을 맞아 각 단체 업체 독지가들로 부터 쌀 등 물품 907만원(환가액)이 답지해 관내 불우이웃 380여 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2일부터 7까지 5일간 새마을협의회(회장 임부근)와 부녀회(회장 문영미)가 주관하고, 진남초등학교(교장 김동철)가 후원한 “추석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에 1,2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한줌, 두줌씩 모은 사랑의 쌀 700kg를 주민센터에 기탁해 학생들에게 이웃돕기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교육의 계기가 됐다.

또한 소아암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관내 학생(장◯◯, 통고 2년)의 딱한 소식을 접한 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우회에서는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8일 영재어린이집(대표 김덕수)원생 30여명은 경로당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재롱잔치를 벌여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김종순 미수동장은 “김동철 진남초등 교장을 비롯한 이웃돕기에 협조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통영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