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서는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인해 국치마을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치주민이 참여하는 국치주민지원협의회(국치주민 4명, 시의원 1명, 공무원 5명)를 결성하고 2일 오전 11시 통영시장의 위촉장 수여 등 시청 수산개발국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수종말처리장 과 인근 주민 간 상생방법 벤치마킹 및 선진 악취저감시설 확인을 위해 타 시군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하기로 의견을 모우고 3일 창원 덕동하수처리장 등 타 시군 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

통영시와 국치주민들은 이 국치주민지원협의회를 국치마을의 주거개선을 위한 숙원사업 논의 및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해소방안 등을 모색하는 상생의 장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