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시 도서지역 투표함 수․호송을 위해 경비함정 11척을 동원 통영관할 11개 도서지역의 16개 투표함을 호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안전하고 신속한 도서지역 투표함 수․호송 경비를 위하여 4월 9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 투표함 수송 선박 호송 지원 및 투표 당일에는 18:00부터 투표함 회송을 위한 선박 호송할 계획으로 소속 기관과 함께 도서지역 투표함 수․호송 업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선거 당일 여객선 터미널 및 주요 항포구 선착장에도 경찰관과 전경을 증가 배치해 순찰 및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육ㆍ해상 일제히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해 122구조대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출동함정은 투표함 수송항로 해상순찰을 강화하는 등 투표함 수․호송이 끝날때까지 해상경계근무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동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