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주용환)는 교통사고 다발지점 21개소 선정하는 등 교통사고 분석과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섰다.

통영경찰서는 2012. 1/4분기(1.1-3.31)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부상 사고가 72건 감소(40%)했고 부상자도 전년 대비 137명 줄이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양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원인별로는 운전자의 안전운전의무위반이 68%를 차지, 특히 비사업용 승용차에 의한 운전부주의 사고가 다발해, 요일별로는 화 ․ 수요일, 시간대별로는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집중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관내 노인들의 보행자 사망사고로 인해 7명이 숨졌고 올해에도 차도보행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1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 및 노인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고 통영경찰서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와 교육 또한 지속적을 실시하고 있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