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3일 자전거교육장에서 제1기 초급자전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시에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 스스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주기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자전거 초보자 대상 자전거교육을 수료한 제1기 교육생들이다.

교육은 월~금, 하루 2시간씩 4주 동안 전문 강사로부터 자전거 운행 방법, 안전한 도로주행방법 등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자전거교육장은 자전거이용을 하지 못하는 완전 초보자나, 도로주행 안전수칙과 이용 방법을 알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교육은 11월까지 1기수당 20명 4주간 운영되며, 제2기 교육은 4.16(월), 제3기 교육은 5.14(월) 개강한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