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행안부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지정 된,학림도에서는 22일 바지락 캐기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학림도바지락캐기 체험은 참가비로 성인이 15,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haklim invil.org)에 접속해 '바지락캐기' 예약신청을 하면 보험적용이 된다.

예약신청자는 당일 12:00까지 산양읍 달아항에 도착해 차도선으로 학림 섬까지 이동하며 소요시간은 약 5분이다.

주최측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호미, 장화, 양동이, 비닐봉지는 현장에서 지급한다.

2011년 어촌어항단지 공사가 마무리된 학림도 정보화마을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면적 0.721㎢, 해안선길이 7.5km, 최고점 106m, 인구193명에 70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미륵도(彌勒島)의 척포에서 500m 거리에 위치, 저도(楮島), 송도(松島) 등과 함께 저림리를 구성한다.

학림도의 명물인 '작은십리 대군강정'이라는 곳에 바닷물이 빠지면 백록담처럼 웅덩이에 바닷물인 고인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