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거주중인 김진수(가명, 50세, 명정동)씨는 조선소 출퇴근기사로 근무 중 작년에 처(김영애, 가명, 45세)의 갑작스런 백혈병 발병으로 깊은 시름에 빠져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비교적 건강하던 김영애씨는 작년 ‘상세불명 세포형의 급성 백혈병’이라는 병마로 쓰러져 병원신세를 졌으며 설상가상 혈액암으로 진전이 되어 힘든 고비를 세 번 넘길 정도로 힘든 기간을 보내고 있다. 다른 암에 비해 항암치료가 힘들고 치료기간도 길어 간병에만 전념하다 보니 김씨가 실직된 지도 벌써 1년이 다 돼 가고 있어 치료비는 물론 생계비까지 막막한 실정이다.

가정형편으로 아들은 대학복학까지 포기했고, 월세비도 몇 달 밀려있고 빚만 계속 늘어가고 있는 형편으로 현재 국민기초수급자 신청을 해서 조사 중에 있다. 영애씨가 하루 빨리 몸을 회복해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주위의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허동식 기자

❤ 후원금 입금계좌 : 857-01-033063(농협,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 문의처 : 통영시 주민생활복지과 통합조사관리담당(☎650-4125)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640-7706)

❦ 행복나눔 후기 ❦

➠ 성시교회 외 14명이 보내주신 후원금 1,642,390원을 김준호씨 가정에 후원해주신 분들을 대신하여 잘 전달하였습니다. 정경숙씨는 많은 분들

후원과 격려로 치료에 전념해오고 있으며,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통영산림조합에서 김영자(1월 행복나눔) 씨에게 지정기탁해주신 1,000,000원도 추가로 전달하였습니다.)

➠ 행복나눔에 도움주신 분들

성시교회, 정선자, 이창형, 성명만, 예시영, 이동주, 통영비전교회, 나란

이치과(김영환), 서정숙, 김현권, 이재덕, 조수용, 최현숙(24시), 익명(2명)

❦ 기부금납입영수증 발급에 대한 공지사항

연말정산을 위해 기부금납입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통영시종합사회 복지관(640-7706, 이세희)으로 인적사항을 알려주면 된다. 계좌 입금된 이름만으로는 영수증 발급이 되지 않는다.

※위 기부금은 지정기부금으로 분류되며, 근로소득금액의 30%이내에서 전액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