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경남도지부(회장 도종국)가 제5기 경상남도 독서문화운동지도사 양성과정 교육 입교식을 8일 마산새마을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허성무 경남도정무부지사, 도종국 도새마을문고회장, 오진윤 도새마을협의회장, 문말순 도새마을부녀회장, 최진욱 강사, 시.군문고회장, 문고지도자, 입교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문고도지부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맞아 선진일류국가건설을 위해 독서문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정예문고지도자 양성 및 독서운동가를 육성해 340만 경남도민의 행복추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전문 논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지도사 과정교육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독서문화지도사 과정교육을 8일부터 7월 1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주 1회 3시간씩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40강좌로 문고지도자 및 회원 그리고 뜻있는 일반도민 150명이 신청, 접수돼 이번 교육과정은 90명을 입교시켜 교육케 했다.

한편 강의진행일정을 보면 새마을문고운동의 변천과정, 문고용 도서선택정리법 및 Book Art, 스토리텔링을 통한 독서지도 그리고 독서문학기행 등 10개 교육과목으로 수강비는 무료다. 특히 수료생에 대해 ▲지도자 자녀 장학금 신청 지원 ▲독서운동관련 각종포상 추천 ▲문고지도자 중앙교육수료자와 동등한 대우로 40시간 자원봉사 활동확인서 발급 ▲도내 시군지역 주민자치센터 등 작은도서관에 독서문화지도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 군수에게 추천 등 각종 특전을 부여키로 했다.

특히 도종국 도문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서문화운동의 정예문고지도자를 매년 100명씩 양성해 새마을문고 운동의 활성화와 340만 경남도민의 정신적 삶의 질 향상과 도민문화의식 선진화에 최선을 다해 문화가 살아 숨쉬는 번영 경남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