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단 경남본부대(대장 진성호)는 6일 산양읍 연화리 연명 어촌체험마을에서 개해제 및 항내 침적돼 있는 해양폐기물 수거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바다사랑 ‘안전한 바다! 깨끗한 바다!’ 실천과 통영의 해양환경 및 수상안전 지킴이로서 한해를 시작하는 한국해양구조단 경남본부 대원들의 무사안전과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용왕님께 제를 올린 후 곧 이어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수중 정화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경남본부대 대원들은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 연명항 내 침적되어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는 폐타이어, 폐어구․어망, 폐호스 등 각종 침적 폐기물 약 8,000kg를 수거했다
진성호 대장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개해제와 수중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대원 여러분의 가정마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허동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