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10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다문화사회기반 지원을 위한 외국인 범죄신고센터 설치, 운영에 맞추어 민간통역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마련하는 한편, 외국인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위한 통역인의 자질향상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이를 위해 해당 언어별 다양한 통역인 풀(POOL)을 확보, 통역인 선발기준을 강화하고 통역요원으로서의 기본소양교육을 연 2회 실시키로 했다.
금번의 간담회는 그동안 외국인범죄 통역활동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었던 민간통역인들의 협조에 감사의 기회를 갖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외국인범죄 수사의 효율적인 지원과 통역요원들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었다.
허동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