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경남지부(회장 도종국)가 18개 시군 문고회장 및 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전반기 ▲독서문화지도사 양성과정 개설 ▲2012년도 핵심문고지도자 연찬회 ▲방과후 아동 독서문화 사랑방에서 만나요 등 올해 21개 특색사업을 착수키로 결의하고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 소재 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견학하는 등 도민독서문화운동에 크게 기여하기로 했다.

새마을문고도지부는 24일 오전 10시 고성공룡세계엑스포주제관 브리핑룸에서 이학렬 고성군수, 도종국 도문고회장, 김춘수 도행정지원국장, 김창호 고성 부군수, 김성진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장을 비롯, 구정식 새마을지도자고성군협의회장, 시군문고회장,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시군문고회장, 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제32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신규문고지도자 4,344명 확보, 조직 활성화 ▲신규시범문고 설치 및 시범문고 전산화(컴퓨터) 구축사업 ▲ 청소년문화한마당 ▲고향마을 책보내기운동 ▲피서지 독서문화시설 운영 ▲알뜰도서무료교환시장 등 21개 특색사업을 착실히 추진키로 결의하고 340만 경남도민의 행복추구 및 삶의질 향상에 크게 기여키로 했다.

이어서 도문고회장은 통영시 심순자, 양산시 김해수 신임 문고회장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역문고 활성화에 열과 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고성공룡세계엑스포 남현미 해설사의 안내로 4D 디오라마 영상관람 및 5D 콘텐츠관, 생명농업관 등을 견학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종국 도문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공룡엑스포가 한창 열리고 있는 고성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올해는 경남 18개시군 문고가 제3의 도약과 약진하는 해로 정하고 오늘 시군문고회장 사무국장 연석회의를 통해 경남 5천여 문고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돼 4,344명의 신규문고지도자를 양성해 탄탄한 조직력으로 도내 독서관련 단체들과 연대 협력강화로 독서운동 기반을 조성해 책 읽는 경남을 만들자”며 참석 시군문고회장, 사무국장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요청했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