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주용환)에서는 25일 한산면에서 마을이장 32명 및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세바퀴’ 협력치안 구축 간담회 및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이날 ‘세바퀴’치안구축 간담회에서 주용환 서장은 “한산면은 면장 및 마을이장, 협력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치안이 안정돼 있다”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동좌마을 이장 등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경찰과 행정, 주민이 각각 세발자전거의 한 바퀴가 되어 협력하여 움직이면 넘어지지 않고 더 안전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세발자전거의 한축이 돼 더 안전한 한산면을 만들자”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진 『이동경찰서』 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지팡이와 야광모자를 나누어 주는 등 독거노인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우승창호공사(대표 한기철)에서는 한산도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방충망을 보수와 LG전자 통영지점에서는 가전제품을 수리해주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허동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