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총경 김정식)는 해양사고 발생위험 증가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일부터 6월 1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11～7. 20까지 40일간 연안해역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통영서 관내에서는 주취운항7건, 항계 내 어로행위 28건 등 총43건의 해상교통 질서위반행위가 단속되어 선박 통항량이 많은 남해 연안에서 적극적인 홍보․계도 및 단속활동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특정해역내 항법위반 선박 등 연안해역의 해상교통 질서위반행위와 주취운항 의심선박,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정원초과행위 등 바다가족의 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불법 행위이며, 또한 지방해양항만청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선박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또는 지도방문을 통해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계도활동을 할 계획이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