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본격적인 피서철(한산대첩축제)대비 전통시장 상인회원 및 물가모니터요원 긴급회의를 2일 통영시 제2청사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영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3대 의식개혁 범 시민운동 자율참여 분위기 확산 및 피서 철(한산대첩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친절 응대 등 관광호기를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꼭 지켜야할 사항을 전하면서, 수시 자체 교육 및 방송을 통해 우리시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통영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의 주요 서민생활물가 작성․공개에 따른 물가모니터 교육과 함께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화 대안의 기초자료가 되는 소비자물가 조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물가모니터요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으로 적극 협조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물가안정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회의를 마치고 민․관 합동으로 북신재래시장에서 피서철 물가 안정 및 바가지요금 근절, 3대 시민의식개혁 자율참여 분위기조성 및 제값받기 운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