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경남지부(회장 도종국)가 2개 시·군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11일 부터 1개월간‘방과 후 아동 독서문화 사랑방에서 만나요’ 아동 돌보미 사업을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

새마을문고경남도지부는 11일 통영시 용남면 청구아파트 새마을문고에서 도종국 도문고회장, 정상기 통영시지회장, 이충한 용남면장, 남영휘 통영시문고회장, 읍면동분회장,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11 방과 후 아동 독서문화 사랑방에서 만나요’ 개소식을 가졌다.

도문고지부는 맞벌이 부부가 크게 늘어나자 ‘방과 후 아동 독서문화 사랑방에서 만나요’ 사업을 금년도 경남도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400만원의 사업비로 ▲ 통영시 용남면 청구새마을문고 ▲ 함안군 가야읍 주공새마을문고 등 2개 시·군을 확정했다.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활동지도자원봉사자를 매일 2명씩 2개소 총 120명을 새마을문고에 배치해 방과 후의 건전한 취미오락활동 지도 및 올바른 독서생활과 또래와의 사회교육체험의 기회 제공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독서를 통한 아동지도 및 지속적인 관리로 문학관 및 문화유적지 등을 견학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함양과 학습효과 를 겨냥하게된다.

또 리본공예, 전통놀이 등 10개 운영프로그램으로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간식제공과 함께 각 모듬별로 운영키로 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도종국회장은 “저 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들이 아이돌보미사업 개소식에서 즐거워하면서 그 기상들이 되살아나는 것을 보고 정말 보람을 느낀다. 내년에는 경남 18개 전 시군에 확대해 저소득층 자녀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