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지난 20일 자라나는 꿈나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과학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남해군 상주중학교에서 전교생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오염 방제작업 시연 및 실습(유흡착재 및 유처리제 실습)과 방제작업의 원리 설명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과학에 대해 관심을 유발시켜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새롭게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과학교실 및 청소년해양환경보호도우미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이 깨끗한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