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지난달 30일 관내 해상에서 발생된 피서철 물놀이 사고에 신속 대응해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이날 11:30경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해수욕장에서 광주시 거주 박 모 씨(63년생, 남) 등 부녀 2명이 해수욕장 수영경계부표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튜브를 놓쳐 수영미숙으로 허우적거리는 것을 안전요원이 발견해 TRS이용 긴급상황 전파했다.

또 수상오토바이 이용 익수사를 신속히 구조해 딸은 외상 등 건강상 이상 있었으나 박 모 씨는 호흡·맥박 정지상태여서 구조자 경장 박경민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호흡 및 맥박 회복했으나 의식은 혼미한 상태로 거제 대우병원 응급실 후송 조치했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