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주용환)는 8일 시민만족 치안행정 구현을 위한 역지사지(易地 思之) 경찰민원 안내책자 500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책자는 민원인과 평소 지구대(파출소)와 교통부서 및 일반 민원실에 자주 문의하는 민원과 주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경찰민원 상식을 지난 수개월간 자료를 수집하고 각 기능별 검토를 거쳐 정리했다.
역지사지 경찰민원 안내에서는 가정폭력사건 조치 및 대응요령, 고소사건 조치, 교통사고 피해보상, 실종사건 처리절차 개요 등 모두 17개 항목 64페이지로 구성됐으며 경찰서 수사부서, 민원실, 지구대 등에 배치해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 책자에서는 민원에 대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주용환 서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각종 사건사고의 절차와 요령을 풀어 설명함으로써 신속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뉴얼을 만들게 됐다” 고 밝혔다.
허동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