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개설한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1년간 4,716명의 취업상담을 통해 1,532명의 취업알선과 746명의 구직자를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정보망과 연계해, 지역의 구인․구직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구직자에 대한 직업상담사의 동행면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종합일자리지원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한 결과다.
특히, 관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일자리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해 207개의 일자리를 찾아내어 취업을 알선했으며, 지역의 일자리 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취업정보 게시판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업해소 및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지원센터의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므로,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상담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구인업체는 일자리지원센터(055-650-5278)로 연락하면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허동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