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주용환)는 22일 23:30경 통영적십자병원 응급실 앞에서 현존방화건조물치상미수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  박00씨는  2011. 8. 22 21:30경    산양읍 000에서 피해자인 자신의 부인이 반찬도 해주지 않고 신발과 의류를 구입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창고에 있던 휘발유 통을 가져와 방바닥과 이불 등에 뿌린 후 피해자의 어깨를 잡고 방안으로 끌고 들어와 “같이 죽자”며 소지하고 있던 일회용 라이트로 이불에 불을 붙혀 주택 전체에 번져 주택 1동을 소훼해 3,4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

112 지령실로부터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 강력3팀장외 3명이 현장 출동해피해자 및 참고인 확보, 피의자 긴급체포 및 현장 감식, 사진 촬영 후 구속영장 신청 예정인 것으로 밝혔다.

통영타임즈